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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빅파일행복체험단] 에서 응모했던 뮤지컬 <웰컴투마이월드> 에 체험단으로 선정되어서
12월 2일에 학교 끝나자마자 가서 공연을 보고왔습니다 ~ ㅎㅎ
정말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본 작품이었는데 기대이상으로 재미있게 본 공연이었습니다 ㅎㅎ
그럼 리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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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연은 한 스튜어디스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나를 바라보는 뜨거운.. 또한 차가운 시선들"
미모의 스튜어디스 '권도연' 어두운 조명아래 등장하여 애처로운듯 강렬한.
이야기의 복선이 되는듯한 노래.
극의 초반부터 눈을 뗄수가 없게 만드는 굉장히 역동적이며 강렬한 퍼포먼스가 가미된
이후의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이 될까 하는 관객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노래였습니다.
그 이후 살해당한 '권도연'
살해당한 그녀를 발견한 그의 오빠 '권지훈'이 비명을 지르며 경찰에 신고를 하고
평화롭던 항공사는 마침내 그 추악한 실체를 들키게 됩니다.
용의자는 다섯명.
그리고 사건해결을 위해 그들의 관계를 파헤치는 강력반 최고의 형사 '여의주'
그녀와 파트너가 된 강력반 열혈 초짜 형사 '남성룡'
강력반의 베테랑 형사답게 '여의주'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유연함. 그리고 특별한 자신의 감으로 수사를 진행합니다.
그에 반해 '남성룡'은 교통에서 강력반으로 자리를 옮긴지 얼마 안되는 신입답게(?) 아주 엉뚱하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수사를 진행하며 극중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관객들이 극중인물간의 관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공연은 정말 매끄럽고 또한 정교하게 짜여진 극본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또한 공연장을 꽉채우고 관객을 압도하는 듯한 배우들의 가창력
그리고 매순간 긴장을 늦추게 하지 않으면서도
웃음을 터트리게하는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애드립
정말 친구와 보면서 빠져들어서 웃다가 땀을 흘리다가
마지막 공연이 끝나기 전
마지막 반전을 보고나서는
정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과연 그녀를 살해한 범인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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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웰컴투마이월드>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musical2009.cafe) 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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