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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상자를 뜯었을때 처음에는 샴푸가 온줄알았어요ㅎㅎ
이렇게 보이는게 샴푸 린스 샘플하고 두피마사지팩인줄 알고 누가 시킨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읽어 보고 나서 알았어요ㅎㅎㅎ 디자인이 예쁘고 깔끔하게 나온 것 같아요.
깔끔하게 정리를 해봤는데요
왼쪽에 스크럽 3개
오른쪽에 바디로션 3개
그리고 대망의 마사지 글러브가 왔어요
마사지 글러브는 정말 그냥 화장품 가게에서 파는 5000원 짜리 하고 비교도 안되게 탱탱하고 안아프게 생겼는데 정말 아프더라구요ㅠㅠ 허벅지에 문질러보니깐 빨갛게 자국이 났어요ㅎㅎ
 왼쪽이 스크럽, 오른쪽이 바디로션인데요. 디자인면으로 봤을때는 바디로션이 더 이쁜것같아요. 제가 남색계열의 색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정말 시원해보이고 슬립바디의 COOL과 같이 스크럽색보다도 더 시원해보여요. 그리고 스크럽은 청량감의 색깔이랄까? 이것 마찬가지로 시원해보였어요 바디로션은 저녁에 발라야 할것같은 밤의 분위기가 약간 있었어요.  허벅지에 먼저 바디 스크럽을 뿌렸어요. 이 사진에는 하얀 알맹이가 잘안보이는데요. 처음에 깠을때 바로 하얀 알맹이가 덩어리로 나와서 아깝게 바닥에 다 튀었어요ㅠㅠ 너무 속상하고 아까웠어요. 제품이 잘못 만들어진건지 제가 잘못한건지 저는 정말 몇번 흔들고 사용했는데 앞으로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스크럽을 뿌렸을때 시원한 느낌이 감돌면서 화한 느낌이랄까? 맨소래담을 바른 듯한 정말 정말 시원한 느낌이 돌았는데 약간 묽은 느낌이 들고 옆으로 흘러 내려서 조금 불편했어요.  이 뾰족 뾰족한 마사지 글러브~ 스크럽 할때 손보다 글러브가 효과를 더 볼수 있다고 해서 처음에는 손으로 했는데요 손은 그냥 로션바르는것처럼 아무 느낌이 없어서 글러브로 해보기로 했어요
 글러브로 계속 둥그렇게 문지르니 하얗게 색깔이 변하기 시작하면서 시원한 느낌이 점점 늘어나더라구요. 작은 하얀 알맹이들이 살을 긁어서 따가우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싫지 않고 기분이 좋았어요~
 이렇게 빨갛게 변했어요ㅠㅠ 제가 너무 기분이 좋아서 박박 문지르니 효과가 좋다못해 빨개 지더라구요. 여린 피부에는 안 좋을것 같아요  이제 바디 로션을 발랐는데요 무언가 수분크림 같았어요. 색깔이 초록빛이 돌면서도 투명하고 오이 팩같은 느낌도 있었어요.
정말 무슨 마스크팩 하는 것 같았어요 초록색은 없어지고 무색투명하고 향기도 별로 없더라구요.  이렇게 반지르르 하게 더 얇게 펴주고 10분을 더 기다려봤어요.  윤기가 반지르르 돌면서 칙칙하던 허벅지는 없어지고 반지르르한 허벅지~ 10분 기다려보니까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박하 사탕을 허벅지가 먹은 느낌이랄까?ㅎㅎㅎㅎㅎㅎ 5일?정도 사용해보니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제가 HOT 바디 젤을 쓰는데 효과는 거의 없어요.ㅠㅠ 뜨겁기만 하고 몸에 열은 나는데 셀룰라이트가 분해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라인 만드려고 샀는데 별 효과가 없었는데 슬립 바디 COOL~은 정말 시원하고 조금 조금씩 허벅지가 윤기 돌면서 얇아 보이는거는 저만의 착각일수도 있는데 오랫동안 쓰면 라인만드는데 좋을것같아요. 가격이 비싸다면 고민을 더 해봐야겠지만 기존의 HOT 바디 젤보다 더 저렴하다면 사용할 것 같아요! 점수를 매기라고 한다면 10점 만점에 8점? 디자인쪽에서 심플하면서도 너무 허전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구요. 14일 후에 기적이 일어난다면 좋겠네요.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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